열흘짜리 배낭여행

열흘짜리 배낭여행
김유경 지음 / 예담
나의 점수 : ★★★

저자가 설 또는 추석연휴 혹은 여름 휴가 등을 이용해서 10일짜리 해외여행을 한 내용들을 가볍게 적은 책이다.

배낭여행하면 최소 20일 이상 한두달 동안 하는 유럽여행을 생각하는 우리 상식상 저자의 테마는 색다르다.

첫째, 직장생활을 유지하면서, 즉 월~금까지 5일을 휴가 내고 만들 수 있는 9~10일을 이용한 단기여행이라는 점이다. 
둘째, 단기 여행이지만 저자는 한번 여행에 한 나라를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비록 단기여행지만 이 방식은 저자로 하여금 여행의 깊이와 잠시의 여유를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단체가 아닌 철저한 나홀로 여행을 고집한다는 점이다. 

저자가 나 홀로 배낭여행을 하며 이 나라 저나라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 혹은 위험한(?) 순간을 지나면서 느낀 점을 담담하게 적고 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인터넷에서 꽤 유명한 사람인 듯하다. 아무튼 저자의 삶이 조금은 부럽다. 부디 저자의 이런 삶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래본다.

그나저나 요즘 집중적으로 여행이나 해외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엉덩이가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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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마드 | 2009/08/27 23:35 | 책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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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고광현 at 2009/09/09 09:57
열흘짜리씩 배낭하나 매고 여행을 떠나는 용기에는 박수를 칩니다만.
대한민국 다수의 직장인들과는 현실적으로 괴리를 느끼더군요.

이분은 공무원입니다.
사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특별한 직종이 아닌이상.
왠만해선 그렇게 열흘씩 휴가를 못쓴다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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