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의 탄생배경

IT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익숙해진 용어이지만, 아직도 대다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생소한 용어인 웹 2.0에 대해 정리하였다. 최근의 촛불시위에 주력으로 등장한 10대들을 2.0세대라고 언론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또한 웹 2.0에서 나온 말이다. 웹 2.0 관련 내용을 아래와 같이 시리즈로 정리하였다.
1. 웹 2.0의 개요
2. 웹 2.0의 탄생배경
3. 웹 2.0
의 주요 내용(서비스 모델) 및 특징
4. 웹 2.0의 주요기업

본 정리에는 다음의 서적과 연구논문을 참조하였다.
- WEB 2.0 이노베이션 / 오가와 히로시 외 지음 / WIZ9
- 대한민국 웹 2.0 트렌드 / 김상범 외 지음 / 행복한 나무
- 2.0 트렌드 / 김택준 외 지음 / 소금나무
- 위키노믹스 / 돈 탭스코트 외 지음 / 21세기북스
- 웹 2.0 경제학 / 김국현 지음 / 황금부엉이
- 웹 2.0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관한 연구 / 조혜진 / 한양대 박사학위논문
- 웹 2.0 환경에서의 블로그 고객충성도 활성화 전략에 관한 연구 / 한상준 / 아주대 석사학위논문


2. 2.0 탄생배경

 

2.0의 탄생배경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크게 HTML에서 XML로의 웹의 구조적인 질적변화와 사용자 및 데이터량의 증가라는 양적변화가 웹 2.0의 탄생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 사용자수와 데이터량의 증가

인터넷의 참여자가 늘어 날수록 서비스 자체가 다양화되고 거기서 유통되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난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웹 사용자를 늘린 초기 공로자는 웹 브라우저와 HTML 그리고 포털사이트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웹 브라우저의 등장으로 인해 일반인도 HTML문서를 읽을 수 있음은 물론 웹 브라우저를 활용한 포털사이트의 등장으로 화려한 웹이 가능해져 일반인들이 즐기는 웹이 시작되었다.  웹 즈라우저와 HTML 그리고 포털사이트가 보는 웹을 증가시킨 공로자라면 웹에 데이터를 증가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은 블로그였다.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만들고 다른 블로그와도 트랙백이나 코멘트를 주고 받으며 링크를 연결해 나갈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었다. 이러한 특성으로 블로그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블로그를 통해 이제까지 웹사이트를 보기만 하던 수동적 사용자들은 웹이 데이터를 올리는 능동적인 사용자로 변화하게 되었고 이와 같은 능동적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웹에 데이터가 대량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꾸준히 향상되온 인터넷 속도의 증가도 웹 2.0 탄생에 기여했음은 물론이다.

 

. 롱테일이라는 새로운 구조

이제까지 경영학에서는 사회 전체소득의 대부분은 단지 전체 20%에 해당하는 고액 소득자들의 것이라는 19세기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의 법칙이 정설로 받아들여 지고 있었다. 2:8의 법칙 혹은 20/80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이론은 이른바 충성고객, 귀족고객 등에 집중하는 마케팅 방식의 이론적 토대가 되고 있었다.

그런데 웹의 세계에서는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잘 팔리는 상위 20%의 총매출보다 그 외 80% 매출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러한 법칙을 롱테일(Long Tail)법칙이라고 한다. 이 롱테일 법칙은 아마존(www.amazon.com)의 매출의 매출분석에서 명확하게 증명 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는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의 한계에서 발생한다. 즉 오프란인 매장의 경우 실젤 진열할 수 있는 상품의 수가 제한될 수 밖에 없음으로 꼬리의 길이에도 한계가 있지만 온라인의 경우 꼬리의 한계가 없음으로 그 긴 꼬리의 합계가 머리를 넘어설 수 있게 된 것이다.

 

. UCC의 증가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가 생산한 콘텐츠란 의미이다. 얼마전 임정현이라는 국내아마추어 뮤지션이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기타로 연주한 동영상으로 일약스타가 되었다. 인기 개그프로 마빡이에서는 시청자들이 촬영한 다양한 형태의 마빡이를 실제방송을 통해 방송하여 인기를 모았었다. UCC의 열풍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주체였던 일반 누리꾼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체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세계적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가 많이 개선되었고,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제 누리꾼들은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으면 사진은 물론 동영상을 찍어서 손 쉽게 블로그에 올릴 수 있다.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해서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2.0 정신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 준 것이 바로 UCC이다.

 

by 노마드 | 2008/05/20 19:46 | IT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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