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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책 이야기

배려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나의 점수 : ★★★★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의 절대 원칙이다.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배려’로 자신을 지키며, 사회는 ‘경쟁’이 아니라 ‘배려’로 유지된다.

이 책은 IMF시기 우리나라 최고의 베스트 셀러중에 하나인 '한국의 부자들'이라는 책을 지은 '한상복'씨가 지은 한국형 자기계발 우화이다.

잘 나가던 기획실 핵심간부였던 주인공 '위' (아마 우리들 모두가 도입부의 주인공 같이 남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나눌 줄 모르는 그런 존재라는 의미로 붙여준 이름 같다.)는 최연소 차장승진과 함께 정리대상으로 지목받는 프로젝트 1팀에 발령을 받게 된다. 주인공 '위'는 그동안 본인이 몸담았던 기획실과는 너무나 다른 프로젝트 1팀에서 그동안의 자신을 삶을 돌아보고, 삶의 방식을 바꿔나가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그렇듯이 멘토로는 주인공이 다니는 회사 고문인 '인도자'가 나온다.

저자가 기자 출신이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소설적인 탄탄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각 일물의 전형도 잘 설정되었고, 얼핏보면 뻔한 줄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흥미롭게 진행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공이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충실하게 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대가이다. 경쟁자를 쓰러뜨리거나 누군가를 밟고 일어선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부분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책 도중에 나온 "소통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라는 말이 아주 절절하게 다가왔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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